- 제품의 ‘기능적 혜택’과 제품 원료의 중의적 표현

“오독오독 생(生)감자스틱” 눈을감자®는 2005년 오리온®그룹에서 출시했다. 이후 지난 월 평균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.

브랜드는 확장 아이덴티티 원료 ‘감자’와 제품의 기능적 혜택을 중의적 언어와 직관적 시각 아이덴티티로 표현했다.

오리온® 감자스틱 브랜드 ‘눈을감자®’/사진=오리온® 누리집(홈페이지)

“대한민국 감자칩 시장 규모는 약 2200억 원 정도이며, 감자는 약 6만 톤이며, 이 중 50%는 국산 감자로 만들어 진다”고 한다.

“오독오독 생(生)감자스틱” 눈을감자®는 오리온그룹에서 2005년 출시한 제품이다. 이후 다양한 감자칩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.

오리온® 자료에 따르면, “눈을감자®는 통감자를 껍질째 썰어 담백하게 튀겨낸 스틱형 감자스낵이다. ‘눈을 감으면 자꾸 생각나… 눈을 감자’라는 카피를 컨셉으로 한 크리에이티브한 광고, ‘펀’ 콘셉트 및 감자를 원료로 한 뛰어난 맛 등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있다”고 한다.

브랜드는 확장 아이덴티티 원료 ‘감자’와 제품의 기능적 혜택을 중의적 언어와 제품을 직관적인 시각 아이덴티티로 일관성 있게 표현해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.

브랜드 네임 ‘눈을감자®는 순 우리말로 제품의 기능적 특징인 ‘눈을 감으면 자꾸 생각난다’는 문장의 줄임말이다.

브랜드 디자인 콤비네이션 마크는 ‘깎은 감자의 형태 안에 눈을감자®’를 썼으며, 컬러도 감자의 노랑으로 표현해 생감자의 이미지를 표현했다.

로고타입은 생감자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‘감자스틱 형태’의 자유로운 고딕형으로 디자인했다.

2005년 출시한 개발한 3 오리온® 감자스틱 브랜드 ‘눈을감자®’ BI디자인/사진=브랜딩그룹®

한편, 오리온®그룹은 2020년 감자마니아들을 위해 ‘패스트푸드점에서 먹던 케이준 감자튀김의 맛 구현’한 ‘케이준 눈을감자®’를 출시해 핵심고객 2030 세대와 감자스낵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.